여러분들은
도메스틱의류중 미니멀하면
어떤 브랜드가 떠오르나요?
cos? 드로우핏?
전 쿠어 엘무드가 떠오릅니다
제가 작년에 산 옷들이고 반년동안 입어보고
느낀점을 비교해볼려고 합니다.
먼저 쿠어입니다
쿠어는 니트로 입문했습니다
입문한 순간 와 인생브랜드다... 라고 느꼈습니다
그래서 아우터도 도전해볼려고 샀습니다
쿠어 미니멀 자켓은 색감이 예뻐서 샀는데
핏이 장난아닙니다
그냥 미니멀의 정석? 두께 얇고
174/63 m사이즈 세미오버로 정말 촤르르 잘 떨어집니다.
처음에 할아버지 느낌 날 줄알고 걱정했는데 절대 아닙니다
제가 가지고 있는 아우터 중에 손이 가장 많이가는 아우터에요
기장은 그냥 일반 미니멀 자켓이랑 비슷한것 같습니다
크롭하지도 않고 길지도 않아요 소매는 보통입니다
그리고 최강장점!!
어깨 정말 잘 떨어집니다.
엘무드는 제가 18FW를 46사이즈로 샀었는데
정말 팔도 올리지 못했어요 팔 올리면
어깨, 등쪽 다 올라가는 느낌 그 정도로 불편했습니다
그리고 세미오버를 원하고 46사이즈를 샀는데
그냥 직각.... 어깨선이 안 떨어지더라구요.....
그래서 장롱안에 묵혀두고 있었습니다
근데 19FW가 어깨선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
18FW매물행가고 19FW샀습니다
44사이즈 샀습니다 전 시즌 46이 이번 44랑 사이즈가 똑같다고 들었습니다!!
음 일단 어깨 잘 떨어지긴하고, 팔 올려도 아무 지장 없었습니다
그대신 기장이 크롭한걸 좋아하는데 전 시즌꺼는 무난하게 크롭했는데 이번꺼는
전시즌꺼보다 기장이 더 길었습니다.
그리고 어깨가 그 토니웩 코트처럼 남성적으로 각이져있습니다
쿠어처럼 바로 축~ 잘 떨어지는건 바라진 않았는데 좀 아쉬웠습니다
그래도 두께가 두꺼워서 초겨울에도 입을 생각하니
기부니가 좋네요
쿠어는 이제 못 입겠더라구요....ㅠㅠ
요약
초겨울에도 입고 싶고 너무 미니멀스러운것보다는
남성의류 느낌을 좋아하면 엘무드!
미니멀룩 좋아하고 색감이나 원단생각하시면 쿠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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